독일 국방부 장관은 미국이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과 영토 수복을 포기한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 장관은 현지 시간 14일 뮌헨안보회의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존 입장에서 "1인치도 움직이지 않았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 장관도 가짜 평화는 평화가 아니라며,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키고 유럽 대륙에서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어보크 장관은 또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주요 7개국, G7에 다시 초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"푸틴의 러시아와 협력할 일은 없을 것"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'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'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온전한 영토 수복과 나토 가입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시작할 거라고 깜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42251435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