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 광주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는 가까운 곳에서 찬성 집회가 열릴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인원이 결집하고 해산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어 경찰이 질서 유지를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집회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잠시 뒤 오후 4시부터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후 2시부터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집회가 2시간 간격을 두고 가까운 장소에서 열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양측 사이 물리적 마찰은 없었지만, 고성이 오가기는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반대 집회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집회는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인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전 금남로를 포함해 광주 곳곳에는 집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고 홍보 차량이 돌며 집회 참석을 유도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최 측은 5·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계획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적지인 5·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불허 하면서 금남로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집회는 반대 집회가 열린 곳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잠시 후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은 매주 열리는 집회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 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탄핵 반대 단체가 5·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고발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가 열리는 시간 차이는 있지만, 결집과 해산 과정에서 충돌이 우려되자 경찰도 대규모 인원을 동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집회 공간을 나누는 위해 버스로 벽을 만들고 질서 유지선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동대 20여 개 중대, 천400명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1515463681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