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태열 장관 "협의에 의한 관세 해결 의지 밝힐 것" <br />"대북 공조·조선업·원자력·반도체 협력 논의" <br />한미 이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예정<br /><br /> <br />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현안인 관세 문제도 다뤄졌을지 관심인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. 조수현 특파원! <br /> <br />뮌헨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조금 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간 첫 고위급 대면 회담인데요. <br /> <br />다자회의를 계기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상견례 성격도 있지만, 관세와 북핵 공조 등 여러 현안이 두루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회담은 20분 전쯤 시작돼 현재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적용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협의에 의한 해결 의지를 밝히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해법까지 논의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기초를 닦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한미 간 대북 공조와 함께 조선업, 원자력,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 방안도 다뤄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회담에 이어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3국 제도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북핵 대응 공조 등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뮌헨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도 만났는데 종전 논의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 개시를 선언한 만큼 이번 뮌헨안보회의 최대 화두는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 첫날인 어제, 밴스 미 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처음으로 회동했는데요. <br /> <br />추가 접촉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-젤렌스키 회담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지속할 해법으로 제안한 광물 협정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은 양측이 평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며 다만 일시적인 게 아닌 견고하고 영구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51757404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