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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서울타워·도쿄타워 공동 점등식...한일수교 60주년 기념 / YTN

2025-02-16 1 Dailymotion

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두 나라 수도의 상징물인 N서울타워와 도쿄타워가 함께 불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외교당국은 어제 저녁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가 걸어온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서울타워와 도쿄타워에서 각각 점등식을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6시 30분쯤 점등한 서울타워 상단부에는 한일 두 나라 국기를 형상화한 색상인 빨간색과 파란색 등이 교차로 켜졌고 하단부에는 60주년 공식 로고 이미지가 투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 도쿄타워에도 한국과 일본을 뜻하는 영어 문구인 '재팬 코리아' 문자와 두 나라 국기에 있는 색상인 흰색, 빨간색, 파란색 등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타워 점등 행사에 참석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"60주년을 상징하는 빛이 서울 중심을 환히 비추는 모습을 보며 두 손을 맞잡고 한일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"60년 전 큰 발걸음을 내디딘 양국관계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발전을 이뤄냈다"며 "앞으로도 한일 간 우호와 신뢰의 등불을 계속 밝혀나가고자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행사에는 2001년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고 이수현 씨 모친 신윤찬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 등 양국 친선을 상징하는 이들도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외무성이 '우리가 비추는 한일 교류'를 주제로 주최한 도쿄타워 점등식에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"한일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"며 양국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도 "일본과 한국 간에는 많은 노력으로 폭넓은 교류, 협력이 이뤄져 왔다"며 양국 국민이 서로 조금씩 사회와 문화를 알고 관계를 소중히 한 것이 한일관계를 지탱해 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75년 준공된 서울타워는 국내 최초의 종합전파 탑으로 탑 자체 높이만 236.7m에 달하고 남산의 해발고도까지 합하면 479.7m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도쿄타워는 1958년에 세워진 333m 높이의 전파탑으로 파리 에펠탑을 본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60939170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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