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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“헌재, 형평성 상실” vs 민주 “실질적 불공정 없다”

2025-02-16 6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탄핵심판이 막바지를 향해 달려가면서 헌재를 둘러싼 여야 공방도 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 헌재가 형평성을 상실해 "편파적인 진행"을 하고 있다고 비판했고, 이에 민주당은 "불공정은 없다"고 맞받아쳤습니다.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 이번 주가 '연쇄탄핵 슈퍼위크'라며 말 문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을 비롯해 한덕수 국무총리와 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의 첫 변론 일정을 언급하며, 헌법재판소를 향해 형평성을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특히 이창수 지검장과 검사들은 직무가 정지된지 무려 74일만에 첫 변론입니다. 헌법재판소가 형평성을 상실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 10차 변론기일까지 잡혔는데, 한 총리 등은 이제서야 첫 변론을 시작한다는 겁니다. <br><br>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 헌재가 편파적 진행을 한다며 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지난 13일 8차 변론기일에서 윤 대통령이 조태용 국정원장에게 직접 질문을 못하게 한 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 진행을 두고, "문 대행의 편파 불공정 소송 지휘에 대한 비난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 "실질적인 불공정성은 없다"며, 성범죄 사건에 비유해 오히려 공정하다고 맞받았습니다 <br> <br>피해자가 가해자 앞에서 증언하기 어려운 경우 변호인을 통해 답하는 것이 타당하다는 겁니다. <br> <br>[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] <br>"대통령과 반대되는 입장을 얘기해야 하는 공직자들의 진술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사실은 (윤 대통령을) 퇴정하는게 오히려 공정한 재판이고…" <br> <br>비명계 대선 주자로 꼽히는 김경수 전 경남지사도 입장문을 통해 "헌법재판을 부정하거나 공격한 것은 오로지 군사독재 뿐"이라고 비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홍승택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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