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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 감독 신작 '미키17' 베를린에서 첫선 / YTN

2025-02-16 37 Dailymotion

봉준호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'미키17'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저녁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베를린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된 '미키17'은 관객 2천여 명이 주상영관을 가둔 채운 가운데 137분간 상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'미키17'은 우주 식민지 원정에 자원했다가 복제인간이 된 미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, 생체 프린팅이라는 장치를 통해 인간성과 폭력적 지배의 문제 등을 조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봉준호 감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오는 독재자 부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를 암시한다는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주간지 차이트는 "봉준호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류층과 하류층의 투쟁에 충실했다"며 영화에 나오는 독재자는 "현직 미국 대통령의 억양과 소심한 과대망상을 연기했다"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60812030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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