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,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이 '내란죄'라고 볼 만한 분명한 사실이 없다며 헌법재판소의 공정성 문제를 거듭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돼 살육과 테러가 난무하는 나라를 원하는 거냐며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국민의힘 회의에서 나온 발언들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도해 통과시킨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국회 활동 억압이나 정치인과 언론인 불법체포 등 분명한 사실로 드러난 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조차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뺐다며 민주당의 '기획사기 탄핵'이란 얘기가 나오는 이유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 결정을 내리는 데 고작 증인 14명을 부르는 데 그쳤다며, 이미 답을 정해놓고 판단하는 느낌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은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를 찾는데, 탄핵심판의 불공정성을 거듭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의원들의 자발적인 방문이라 선을 그으면서도, 지도부에서 가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당이 분열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여당 내 율사 출신 전문가들조차 대체로 윤 대통령 탄핵 기각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전언이 나오는 등, 선고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당내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당은 어떤 입장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윤 대통령 부부의 부정선거와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극단의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검찰이 이른바 '명태균 게이트'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며, 명태균 의혹이 계엄 사태의 방아쇠가 됐다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검찰 수사 의지가 빈약하다면서, 민주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예정인 '명태균 특검법'을 요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노상원 전 사령관이 김봉규 정보사 대령에게 사격과 폭파를 잘하는 특수요원을 추천해달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, <br /> <br />그런데도 윤 대통령 복귀를 염원하는 건 살육과 테러가 난무한 나라를 원한다는 뜻이냐고 여당을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171035470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