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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美, 더이상 동맹 아냐" 무시 당한 유럽 '격앙'...갈라진 대서양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2-17 0 Dailymotion

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뮌헨안보회의에서 오랜 동맹인 유럽 국가들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도 배제하겠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자 유럽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국가 지도자들과 주요 언론은 2차 세계대전 후 80년간 굳건한 동맹이었던 미국이 유럽을 배신했다면서 격앙된 반응을 분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6일(현지시간)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뮌헨안보회의 의장은 독일 ZDF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종료된 뮌헨안보회의가 "유럽의 악몽"이라고 표현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과의 동맹을 사실상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J.D. 밴스 부통령은 첫 외교 무대에서 유럽 각국의 극우 규제 정책을 "비민주적"이라고 비판하며, 오히려 극우 세력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로버트 하벡 전 독일 부총리는 트럼프가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같은 서구적 가치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, 나토 관계자였던 스테파니 밥스트는 영국 타임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더이상 유럽의 동맹이 아니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주요 언론도 강한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르몽드는 미국이 유럽을 상대로 "이념 전쟁을 선포했다"고 했으며,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은 밴스 부통령이 "방화범"처럼 유럽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역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에 유리한 결정을 내리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와 손잡고 유럽을 버릴 가능성을 우려하며, 이러한 변화가 푸틴에게 엄청난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171331556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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