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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서운 한파에…나이아가라 폭포 꽁꽁 얼었다

2025-02-17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나이아가라 폭포가 꽁꽁 얼어붙으면서 '겨울왕국'을 떠올리게 하는 장관이 펼쳐졌습니다. <br> <br>이란의 해협은 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거세게 내리치는 폭포수 옆으로 거대한 고드름이 꽁꽁 얼어 있습니다. <br> <br>멀리서 바라본 폭포 주변은 온통 눈으로 뒤덮여 '겨울 왕국'을 연상케 합니다. <br> <br>관광객들은 감탄을 금치 못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와, 봐봐. 나이아가라 폭포가 다 얼어버렸어." <br> <br>매서운 한파에 폭포 인근 강가도 두껍게 얼어붙었습니다. <br> <br>평소라면 크루즈가 떠다녔을 강가는 눈과 얼음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 꽁꽁 얼어붙었습니다. <br> <br>초당 수천 톤씩 떨어지는 나이아가라 폭포수는 새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 두껍게 얼어붙은 강물 위로 흩어집니다. <br> <br>나이아가라 폭포 주변 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에 지난 주말 발령된 '눈보라' 경보와 더불어 이번 주까지도 최강 한파가 예고돼 있어 폭포는 지금보다도 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. <br> <br>[백재현 /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거주 교민] <br>"가본 지 며칠 안 됐어요. 좀 더 많이 얼 수 있지 않겠나…. 집사람도 '(또) 한 번 가봐야겠다'고 얘기했어요." <br> <br>이란 호르무즈 섬은 최근 비가 내린 뒤 주변이 온통 시뻘겋게 물들었습니다.<br> <br>섬에서 쉴새 없이 흘러드는 물줄기 탓에 인근 바다마저 핏빛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. <br> <br>이곳 지형은 마치 녹이 슨 것처럼 산화한 철이 흙에 다량 포함돼 빗줄기를 만나 빨간 흙탕물로 변한 겁니다. <br> <br>이곳의 연평균 강수량은 한국의 1.3% 수준인 17㎜에 불과한 것으로 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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