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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4월 20일 부활절까지 러-우크라 종전 원해”

2025-02-17 5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 러시아와 우크라이나 종전 시점으로 부활절인 4월 20일을 제시했습니다. <br> <br>전쟁 종식을 위해 푸틴 대통령과도 만날 거라 했는데요. <br> <br>정작 당사국인 우크라이나는 배제돼 있다는 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솔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재집권 하면 24시간 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 끝내겠다고 밝혔던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<br> <br>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시한 종전 시한일은 4월 20일, 부활절입니다.<br> <br>주요 외신들은 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측에 4월 20일까지 휴전 협정을 체결하길 원한다는 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이르면 이달 말 미·러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 제기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은) 바로 곧 열릴 수 있습니다. '곧' 될 겁니다." <br> <br>이에 앞서 미·러 첫 고위급 대면 회담도 내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 열릴 예정입니다. <br> <br>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 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, 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가 참석하고, 러시아 측에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이 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[마코 루비오 / 미국 국무장관] <br>"푸틴 대통령은 (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) 평화에 관심을 보였습니다. 물론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. 그가 종전에 진정성이 있는지는 곧 드러날 것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협상 과정에서 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 참여할 수 있다고 했지만 구체적인 일정 등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협상에서 제외되는 것에 위기감을 느낀 젤렌스키는 현지시각 어제부터 아랍에미리트와 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를 돌며 협상 중재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또 우크라이나가 모든 영토를 회복해야 한다던 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 최소한 2022년 전쟁 전 국경 상태로 되돌아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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