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문수 참석 국회 행사에 여당 의원 58명 집결 <br />지난 12일 오세훈 국회 행사 땐 40여 명 참석 <br />한동훈 책 예약판매…"계엄부터 당 대표 사퇴까지"<br /><br /> <br />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여권 차기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기류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'조기 대선' 가능성에 대비하는 건데 김문수 장관이 참석한 국회 토론회엔 여당 의원 절반이 찾았고,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는 예약판매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국회 '노동개혁' 토론회는 절반이 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40여 명이 참석해 대선 출정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오세훈 시장의 행사보다 더 많은 인원입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 : 토론 주제가 중요해서 오신 거 맞죠? 1등인 분이 오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김 장관은 토론회 주제를 벗어난 현안 질문에 답도 피하지 않았는데, 자신의 높은 지지율은 우리 사회의 쏠림 현상에 대한 걱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심판에는, 헌법재판소가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향한 충성을 가볍게 보는 것 같다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슨 큰 잘못을 했느냐는 발언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정선거 주장과 관련해선 어떤 의혹은 정당하기도 하다며 이를 가려낼 행정적 책임은 중앙선관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엔 자신은 진영을 떠나 약자를 보살피는 게 첫 번째 직분임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문수 / 고용노동부 장관 : 밑바닥에서부터 가장 남들이 하고 싶어하는 자리까지 해봤는데 제가 좌 쪽에 있었든 우 쪽에 와서든 간에 바뀌어본 적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6일 SNS를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동훈 전 대표는 저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380여 쪽 분량의 책에는 비상계엄 선포부터 계엄 해제와 대통령 조기 퇴진 요구, 탄핵안 표결, 당 대표 사퇴까지 2주간의 기록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저자 소개에 검사 이력은 빠졌는데, 마찬가지로 검사 출신 대통령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의식한 거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김종혁 /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본인이 당 대표를 하면서 경험했던 것들. 한동훈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.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191835137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