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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뇌경색 유발’ 고지혈증도 국가가 관리한다

2025-02-19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고혈압과 당뇨에 이어 고지혈증도 국가가 관리하는 질환에 포함되는데요. <br> <br>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 홍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(몇시에 재야될까요, 식후 혈당은?) 11시." <br> <br>당뇨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 매달 보건소에서 열리는 수업입니다. <br>  <br>국가관리 만성질환 사업의 일환으로 만 30세 이상 환자들은 혈당·혈압 관리를 무료로 받고 건강 강의도 들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[박창신 / 77세 (10년 전 당뇨 진단)] <br>"솔직한 이야기로 저희 자식들보다 어떤 때는 고마워요. 자식들은 몰라요. 선생님들은 약이 떨어질 때가 되면 전화를 주셔요." <br> <br>[박성부 / 81세 (20년 전 당뇨 진단)] <br>"여기는 그냥 내가 필요할 때 당화혈색소 검사도 무료거든요." <br> <br>앞으로 고지혈증 환자들도 이런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. <br> <br>질병관리청이 지난 2009년부터 시행 중인 당뇨·고혈압 관리 사업에 이르면 내년부터 고지혈증을 추가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고지혈증은 혈액에 콜레스테롤이나 중성지방이 과다한 상태로, 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같은 합병증을 유발합니다.<br> <br>질병청 관계자는 "3대 만성질환을 통합관리하면 더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있다"며 확대 취지를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실제 세 질환을 함께 앓는 환자는 232만 명에 달합니다. <br> <br>질병청은 올해 하반기 1~2개 지자체 센터에서 먼저 시범 사업을 한 후 구체적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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