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치소 인근 한산…윤 지지자들 결집 가능성 <br />내란 혐의 재판 첫 준비기일·구속 취소 심문 진행 <br />윤 대통령, 직접 출석해 구속취소 필요성 설명 예정 <br />호송차량 탑승…교통 통제 후 중앙지법까지 이동<br /><br /> <br />오늘(20일)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구속취소심문도 함께 진행되는데, 윤 대통령은 직접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잠시 뒤 구치소를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구치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른 아침이라 구치소 인근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지지자 몇몇이 구치소 앞에서 간헐적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출석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곳을 찾는 인원도 늘어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재판은 오전 10시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구속취소심문도 함께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 법원에 직접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구속 취소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대통령은 같은 시간에 열렸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 구치소를 아침 8시 반쯤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파란색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교통이 통제된 상태로 이동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통상 30분 정도 걸렸는데, 중앙지법은 헌법재판소보다 이곳 서울구치소와 더 가까운 만큼 이동시간은 더 적게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로 줄곧 이곳 서울구치소 인근에서는 크고 작은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져 왔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오늘도 일대에 기동대를 배치하고 경계 태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00732251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