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10차 변론에 나와 출석을 확인한 뒤 재판정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변론은 그대로 진행 중인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, 이경국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소식 계속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. 윤 대통령이 변론을 위해서 헌재에 일찌감치 왔습니다. 오전에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심문을 마치고 11시 40분쯤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3시에 맞춰서 변론이 시작됐습니다. 윤 대통령도 미리 들어와서 늘 앉던 자리에앉았고 출석까지 확인했습니다. 그런데 본격적인 변론이 시작하자마자 심판정을 빠져나갔습니다. 앞서 비슷한 일이 있기는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몇몇 증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될 때는 심판정에 있지 않고 대기실에서 지켜보기도 했었는데요. 지난번 변론 때는 헌재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간 적도 있어서 취재진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 중이고요 오늘 증인은 모두 3명입니다. 한덕수 총리,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,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됩니다. 한덕수 총리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3시 10분쯤부터 증인신문 시작 됐습니다. 윤 대통령 측부터 질문하고 있는데요. 먼저 윤 대통령 측은 야당의 정부예산안 단독 삭감 통과에 대한 질의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서 한 총리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답변이고 했고요. 이어 원전 개발 관련 예산 등 삭감됐고, 검경 특활비·특경비 삭감으로 수사 지장 받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재난 재해 대상으로 하는 예비비 깎여 향후 대응에도 상당한 영향 있을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또 한 총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관세정책 등으로 국제 정세 요동치고 있다면서 대응에 대한 예산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수의 일방적인 폭주는 민주주의의 기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야당을 비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 윤 대통령 측은 신문 과정서 야당의 일방적인 법률안 통과 문제도 함께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덕수 총리는 야당의 탄핵안 발언에 대해서 비판하는 발언도 여엇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·이경국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01535301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