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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위 '케이블타이' 신경전..."헌재 능멸 vs 마이크 끄세요" / YTN

2025-02-20 4 Dailymotion

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의 군용장구 제조업체 관련 법안 심사 과정에선 '군용 케이블타이'를 두고 여야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김현태 707특임단장의 계엄 관련 진술은 거짓이라며 케이블타이로 시연까지 하자,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법안과 무관한 정치공세라며 정회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선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김현태 특전사 707단장이 헌법재판소와 국방위원회에서 이 군용장구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. 국회에 가지고 갔던 케이블타이는 사람 묶는 용도는 절대 아니고 문을 봉쇄하는 용도라고 했습니다. 이거 맞습니까? 코브라 케이블타이, 문 잠그는 용이에요? 이게 당겨지는 거예요. 이렇게. 이걸로 무슨 문을 잠가요. 빠집니까 이게? 빠져요? 이걸 가지고 헌법재판소를 능멸해? 하나 더 줘봐요. 아니 이렇게. 마구잡이로 해도 되냐고요.]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회 국방위원장(국민의힘) : 마이크 끄세요. 마이크 끄세요. (이게 말이 되냐고요 이게.) 마이크 끄세요.] <br /> <br />성일종 / 국회 국방위원장(국민의힘) : 아니 박선원 위원님, 박선원 위원님 잠깐 계셔 보세요. 지금 이 법안 알고 얘기하시는 거예요?] <br /> <br />[김선호 /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: 위원님 이 법안은 그런 것을 만드는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입니다. 지금 여기서 그런 내용들은 법안하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회 국방위원장(국민의힘) : 정치공세를 하더라도 엔간히 하세요. 지금 이 법안하고 전연 관여할 일이 없는, 아니 지금 무슨, 지금 뭘 가지고 이야기해. (얼마나 창의적인 질문이냐고요.) 무슨 창의적이야, 창의적. 자, 정회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210013169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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