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30대 남성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여러 대에 잇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육군 장교 교육생으로, 도로 한복판에 누워 있던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 통행이 통제된 고속도로에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 20분쯤,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대전 유성분기점 근처에서 35살 남성이 차량 10여 대에 잇달아 치여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았고, 고속도로 노면에 드러누운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블랙박스 확인했을 땐 1, 2차로 사이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만 나와 있어요. 걸어가고 그런 건 안 나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발견 당시 남성은 군번 줄을 매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확인한 결과, 육군 장교 교육생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근처 국도를 통해 걸어서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화재도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고창에선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주민이 숨지고 50대 남편이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집 전체를 모두 태웠는데, 소방은 아궁이에서 불씨가 튄 것 같다는 남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여주에선 조미료 공장에서 불이 나 재산피해가 났는데 소방은 전동 공구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강은지 <br /> <br />화면제공;시청자 송영훈 씨, 고창소방서, 경기소방본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10614144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