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남미 트럼프’ 밀레이, 머스크에게 전기톱 선물 <br />’정부 예산 삭감’ 상징…톱날에는 ’자유 만세’ 문구 <br />구조조정 반감 확산…머스크 "정부 부채 문제 심각"<br /><br /> <br />미국 정부 구조조정을 지휘하는 일론 머스크가 정치 행사에서 전기톱을 휘두르며 관료제를 개혁하겠다고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라면 나라가 파산한다며 정부효율부 활동의 정당성을 강조했지만, 머스크에게 그럴 권한이 있는지는 물론 성과를 두고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대 위에 오른 일론 머스크가 전기톱을 들어 올립니다. <br /> <br />'남미의 트럼프'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선물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구조조정을 지휘하는 머스크, 모두 다 썰어 버리겠다는 듯 소리칩니다. <br /> <br />[일론 머스크 /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 : 이것은 관료제를 위한 전기톱입니다. 전기톱!] <br /> <br />전기톱은 머스크처럼 정부 예산 삭감을 추진하는 밀레이 대통령의 상징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톱날에는 스페인어로 '자유 만세'라는 문구와 함께 욕설이 새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와 정부효율부의 마구잡이 공무원 해고와 예산 삭감에 반발이 커지고 있지만, 머스크는 단호합니다. <br /> <br />[일론 머스크 /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 : 국가도 사람과 똑같습니다.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나라는 파산합니다. 돈을 너무 많이 쓰는 사람이 파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.] <br /> <br />정부효율부는 지난 한 달 남짓한 활동으로 550억 달러, 우리 돈 78조 원이 넘는 돈을 아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역을 살펴보면 숫자가 맞지 않는다고 CNN은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절감했다는 예산 목록 천여 개 가운데 3분의 2는 실제 절감액이 아니라 이론적인 최대 지출 한도를 표시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550억 달러를 아낀 게 맞다고 하더라도, 머스크가 절감하겠다고 주장하는 2조 달러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11920475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