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수 단체, 오후 2시부터 대전에서 탄핵 반대 집회 <br />경찰에 집회 참석 2만 명 신고…전한길 강사 발언 <br />대전 46개 단체, 탄핵 찬성 집회…대통령 파면 촉구<br /><br /> <br />오늘 오후 보수 단체가 대전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집회도 가까운 곳에서 열릴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기자,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수 단체가 지난주 광주에 이어 오늘 대전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대전시청 남문 앞 보라매 공원에서 집회가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가 인원은 2만 명입니다. <br /> <br />집회를 주최한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를 비롯해 여러 인사가 발언하고요. <br /> <br />이 중에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여 온 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참석해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수 단체가 집회하는 곳과 5백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 지역 46개 시민·사회·종교 단체가 모여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집회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인근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는 오후 5시까지 집회 신고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두 집회가 시간이 한 시간 정도 겹치는 데다, 참가자들이 행진하거나 귀가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벌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경력 8개 중대 650명이 투입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마찰 방지를 전담하는 경찰을 따로 편성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대전시청 네거리 등 주요 거점 세 곳에 버스를 미리 대기시켜, 충돌 우려가 생기면 곧바로 차벽을 설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221254334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