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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보다 희토류?…트럼프 “광물 협정 임박”

2025-02-22 4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도널드 트럼프 미국 대통령이 우크라이나를 향한 압박 수위를 높이고 있습니다. <br>   <br>러시아와의 종전 합의를 거듭 촉구하고 있는데, 사실 본심은 종전보다도 희토류 광물 협정에 더 눈독을 들이고 있단 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 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 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 미국이 안보 지원을 계속하는 대가로 우크라이나로부터 희토류 자원을 받는 광물 협정 체결이 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키스 켈로그 미국 특사가 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 만난 다음 날인 현지시각 어제, 전격 합의 가능성을 밝힌 겁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에 얼마나 가까워졌습니까?) 꽤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. 그들이 원한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트럼프 행정부는 처음엔 희토류 자원의 절반을 요구했는데 젤렌스키 대통령은 과도하다고 반발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앞서 미국 정치 매체 액시오스는 "미국이 우크라이나에 완화된 광물협정안을 제시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이날 젤렌스키 대통령과 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나야 한다면서도 우크라이나가 종전 협상에서 배제될 수 있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크라이나와 좋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습니다. 우크라이나는 (협상을 위한) 어떤 카드도 없으면서 강경하게 굴고 있습니다." <br> <br>미국은 오는 24일 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아 유럽 동맹국이 유엔에 제출한 러시아 규탄 결의안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대신 미국은 별도의 결의안을 제출했는데, 로이터에 따르면 러시아의 '침공'이라는 표현 대신 양국의 '분쟁'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 전해졌습니다.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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