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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국제공항 '민간 활주로 신설' 총력전...특별법 추진 / YTN

2025-02-22 1 Dailymotion

청주공항 활주로 단 두 개뿐…한 곳은 군 전용 <br />활주로 길이 2,744m에 불과…대형 항공기 운항 불가 <br />충북, 청주공항 ’민간 전용 활주로’ 신설 요구 <br />지난해 10월, 충청권 지자체장 공동성명서 발표<br /><br /> <br />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매년 크게 늘어 지난해 450만 명을 넘어섰지만, 활주로 시설은 열악한 실정인데요. <br /> <br />활주로 두 개 모두 짧은 데다 그나마 한 곳은 군 전용이어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은 458만 명. <br /> <br />올해는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할 정도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항 기반시설은 열악한 실정. <br /> <br />항공기 운항에 꼭 필요한 활주로가 두 개뿐이고, 그마저도 한 곳은 군 전용입니다. <br /> <br />활주로 길이도 2,744m로, 중·대형 항공기의 이·착륙도 제한적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. <br /> <br />활주로 신설을 위해 충청북도와 지역 정치권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 / 충북도지사 : 1조 원 내외면 활주로를 놓을 수 있고 부대시설까지 합치면 2~3조 원까지 될 수 있는 일인데, 필요하다면 우리 민간이 돈을, 민자 투자해서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충청북도뿐 아니라 지난해 10월 충청권 4개 지자체장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정치권에서도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재정 지원,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 추진단 구성, 건설 주변 지역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[송재봉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(청주 청원) : 중부권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그런 역할까지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해서 그런 모든 것을 종합해서 제가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와 지역 정치권 등이 함께 나서면서 그동안 충북의 숙원 사업이었던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230525086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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