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18일 생명 분야 권위지인 '셀'(Cell)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 세계에서 환자 2천6백 명이 확인돼 이 가운데 36%가 숨진 중동호흡기증후군, 이른바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다만,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인간 세포에 쉽게 침투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인간에게서 검출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확인된 것일 뿐"이라며 "인간 집단에서 출현할 위험이 과장돼선 안 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선중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30847041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