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 막바지 강추위에 바깥 활동 대신 실내 스포츠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 암벽을 오르는 클라이밍장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북한산 국제 클라이밍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시 추워진 날씨에 이곳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리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로프와 암벽화를 착용한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홀더를 잡고 인공 암벽을 등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희창 / 서울 자양동 : 아무래도 클라이밍이 여름 스포츠다 보니까 겨울에는 할 수 있는 공간이 적은데 이곳은 실내이다 보니까 겨울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 이 운동을 한 2년 정도 하면서 살이 많이 빠진 것 같고 키도 10cm 이상 큰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곳은 국내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북한산 인수봉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공공서비스 시설로는 유일하게 전문 클라이머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'실내 리드 클라이밍'장인데요. <br /> <br />'리드 클라이밍'은 로프를 사용하여 정해진 시간 안에 국제 규격인 15m 높이의 벽을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 경쟁하는 종목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리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호 장비를 착용한 시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인공 암벽을 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금세 정상에 도달해 환호하는 숙련자들도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오늘 처음 도전하는 분들은 작은 홀더를 조심스럽게 움켜쥐고 한 발 한 발 내딛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등반하는 암벽의 각도가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들도 이용하기 좋은데요. <br /> <br />안전 관리 요원이 상주해있고 충격 흡수 매트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매달 새로운 클라이밍 코스를 개설해 실력에 따라 다양한 도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추위 걱정 없는 이곳에서 짜릿한 스포츠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북한산 국제 클라이밍 센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31045220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