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추위 풀리지만, 영동 '양간지풍'...건조경보에 산불 비상 / YTN

2025-02-23 0 Dailymotion

강추위 막바지…이번 주 기온 올라, 전국 건조함↑ <br />고온 건조한 날씨·산불 발생 위험성 3월도 계속<br /><br /> <br />이번 주는 추위가 풀리고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건조 경보가 내려진 영동 지방은 주 초반부터 고온 건조한 '양간지풍'이 불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장군의 심술이 유난히 잦았던 올겨울. <br /> <br />일주일 내내 이어진 강추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계절의 시계가 봄으로 잰걸음 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메마른 서풍이 강하게 유입돼 전국적으로 건조함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동 지방은 큰 산불을 몰고 와 '화풍'으로도 불리는 고온건조한 돌풍, '양간지풍'이 나타나며, 산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남고북저형 기압계가 형성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,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양간지풍도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. 다만 상층 골이 빠르게 통과해 며칠씩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] <br /> <br />고온 건조한 날씨와 산불 위험성은 봄이 시작하는 3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산림과학원은 다음 달에도 산불 발생 위험도가 부산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이 '높음' 상태를 유지하고, 특히 서울과 경기·강원도는 '매우 높음' 수준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안희영 /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 : 2월 말∼ 4월까지는 연간 산불의 51%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. 올해는 봄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강수도 남부 지방으로만 주기적으로 예고돼 서울 등 중부 지방은 건조함과 산불 위험이 다음 달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됩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산을 오를 때는 성냥, 라이터 같은 화기를 가져가지 말고, 야영과 취사는 지정된 곳에서만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산 주변에서는 쓰레기나 부산물 소각을 금지하는 등 산불이 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디자인 : 이가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232146219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