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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위 뚫고 4만 명 달렸다...역대 최대규모 대구마라톤 개최 / YTN

2025-02-23 0 Dailymotion

대구에서 역대 최대 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4만 명 넘게 모인 참가자들은 매서운 늦추위를 열정으로 덥히며 대구 도심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아침 대구 스타디움에 모인 '열정 만수르'들! <br /> <br />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, 운동화 끈도 바짝 조이며 완주 의지를 다집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구 마라톤은 역대 최대 규모로, 경기력을 위해 일정도 2달 앞당겼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매서운 늦겨울 칼바람에도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이강주 / 서울 목동 : 서울에서 왔는데, 생각보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기는 한데 다행히 구름은 안 끼어 있어서 괜찮을 거 같고요. 오늘 저희 다 목표한 시간에 다 같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대구마라톤 우승 상금은 보스턴 마라톤보다도 많은 최고 16만 달러, 우리 돈 2억3천여만 원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, 2시간 3분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도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민경 / 경기 안산시 : TV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같은 주로에서 달릴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요. 혹시 이렇게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'화이팅' 해드리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대구시는 대구마라톤이 세계적인 마라톤대회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가 4만 명까지 불어난 만큼, 참가자들의 골인 지점을 분리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썼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기 / 대구시 행정부시장 :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코스 설계에 만전을 기했고요. 세계 6대 마라톤 대회에 버금가는 그런 대회로 승격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망의 우승은 2시간 5분 21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남자부에선 박민호, 여자부는 최정윤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232234122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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