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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프란치스코 교황, 신부전 증세…여전히 위중”

2025-02-2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전히 위중하고 신부전 증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병상에서도 교황은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해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> <br>김용성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폐렴 증세로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상태는 여전히 ‘위중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<br>교황청은 현지시각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호흡곤란 증세는 없었지만 위중한 상태고, 혈액 검사 결과 신부전이 확인 됐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교황청이 위중하다고 표현한 것은 이틀 째입니다. <br><br>전문가들은 신부전에 주목하며 패혈증 발병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고령이다보니 입원이 11일 째 이어지는 등 치료가 길어지는 것에 염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> <br>미국 뉴욕의 로마 가톨릭 추기경은 '최악의 순간'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티모시 돌란 / 미국 뉴욕 로마 가톨릭 추기경] <br>"저희는 죽어가는 아버지의 병상 곁에 선 상황이 됐습니다.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고, 죽음이 머지않을 수도 있습니다." <br> <br>병중으로 어제 삼종기도를 집전하지 못한 교황은 병상에서 '반전'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교황은 "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은 온 인류에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일"이라고 밝혔고, 중동 전쟁도 "팔레스타인 등 모든 무력 분쟁지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[이베트 로드리게스 / 아르헨티나 지지자] <br>"그는 저에게 우상입니다. 선, 친절, 사랑을 퍼뜨렸죠. 왜 이런 우상들은 떠나야 하나요." <br> <br>세계 각지에선 교황의 쾌유를 비는 기도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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