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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측 “침몰 직전…배를 구하고자 했던 선장의 충정”

2025-02-25 1,57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에 앞서서 변론에 나선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국회 측이 들고나온 탄핵 사유를 하나 하나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비상 계엄을 선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는데 주력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, 장호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마지막 종합변론에 대비해 250장 분량의 PPT를 준비한 대통령 대리인단. <br><br>"야당이 대통령 취임 전부터 대통령 탄핵을 추진해왔다"며 줄탄핵, 일방적인 예산 삭감 등 거대 야당의 폭거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[김계리 / 대통령 대리인단] <br>"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,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가짜 투표용지가 무한 제조가 가능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한번 주장하면서, "구멍이나 침몰 직전의 상황을 모르는 배에서 화재경보를 울려서라도 배를 구하고자 했던 선장의 충정이고 정당한 행위였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진술이 계속 번복되고 있다며 "야당 의원들과 함께 내란 몰이, 탄핵 공작을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김계리/ 대통령 대리인단] <br>"홍장원의 진술은 계속하여 변하고 있고 도대체 이 메모가 어디서 작성됐는지, 어떻게 작성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대통령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이 국회 의결을 방해하는 지시를 하지 않았고, 계엄해제요구안 의결도 방해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또 탄핵 인용이 정당화될 중대한 위헌, 위법이 없었다며 헌재에 기각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희현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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