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져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5일) 오전 9시 49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∼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, 5명은 중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는 크레인을 이용해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 연결작업을 하던 도중 상판이 아래로 떨어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교각 높이는 구간별로 다르지만, 높이는 최대 52m로 상판이 떨어진 구간 거리는 210m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직후 소방청은 '국가 소방동원령'을 발령하고 사고 현장에 119특수구조대, 119화학구조센터 대원과 장비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고속도로는 전체 길이 134㎞인 서울∼세종고속도로로 세종∼안성 구간에 포함된 9공구 건설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260345212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