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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심판정에서 "우리나라 만세"...목 메이는 듯 울먹이기도 [Y녹취록] / YTN

2025-02-26 2 Dailymotion

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근 시사평론가,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◆ 앵커 <br />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,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면서 애국가 가사를 읊기도 했는데요.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정청래 위원장의 최후진술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<br /> <br />◇ 이종근 <br />정청래 위원장이 지금까지 헌재 심리에 계속 나오면서 헌재에 들어가기 전에 기자들이 언제나 묻잖아요. 브리핑을 할 때 이미 비슷한 이야기는 많이 했어요. 그러니까 대통령이 왜 탄핵을 받아야 하는가부터 해서. 이날 총집대성했지만 그때 매일 아침 브리핑보다 훨씬 더 감성적인 호소를 했던 것 같아요. 자신의 경험, 그러니까 1988년 9월에 자신이 안기부에 끌려들어갔었던 경험도 이야기하면서 그때 당시 12월 3일날 그런 공포를 느꼈다든지.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대치되는 장면이 그 직전에 김계리 변호사, 대리인단 측, 그러니까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 측의 김계리 변호사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1989년에 미국 문화원을 점거했던 그 사건을 당사자를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과 좀 대비되는 모습이었고요. <br /> <br />마지막에 애국가 제창까지 보면서 정청래 위원장이 자기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, 이 자리는 어찌됐든 국회를 대표해서, 그러니까 자신의 정치적인 모습을 보이려는 의욕보다 더 중요한 건 진지하게 국민들에게 왜 대통령을 탄핵할 수밖에 없었느냐. 그리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게 얼마나 엄중해야 되느냐.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탄핵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말 이것이었다라는 것을 공유하게 하고 헌법재판소로 하여금 그런 결단을 내리게 하는 과정이라면 굳이 애국가가 아닌, 나쁘다는 게 아니라 연상되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렇습니다. 굳이 그런 퍼포먼스를 벌였어야 되느냐라는 비판을 좀 하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◆ 앵커 <br />퍼포먼스였다, 자기 정치를 하는 모습이었다는 평가를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<br /> <br />◇ 최창렬 <br />저는 글쎄, 그 말은 동의하기가 어렵고, 동해물과 백두산이 부를 수 있어요. 정청래 의원도 그렇고 정치인이 자기 정치하죠. 그렇게 볼 수 있죠.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청래 의원의 전반적인 맥락을 봐야 된다고 저는 봐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60917057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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