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한화 류현진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경기에 나서 본격적인 시즌 개막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kt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, 올 시즌엔 지난해보다 컨디션도 좋고, 기대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오키나와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류현진은 1차 캠프인 호주 멜버른에서부터 빠르게 몸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키나와에 와서는 투구 수를 늘리며 실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kt와의 연습 경기. <br /> <br />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2회까지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1회와 2회 안타 1개씩을 내줬지만 내야 땅볼로 이닝을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공 24개를 던져 속구와 체인지업, 커브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스로 만족스러운 피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류현진 / 한화 투수 : 잘 마친 것 같고요. 생각한 대로 스피드보다는 제구랑 투구 밸런스를 중점으로 생각했는데 거기에 잘 맞게 떨어진 것 같아서 만족할만한 첫 경기였습니다.] <br /> <br />FA로 엄상백과 심우준를 영입한 한화는 올해엔 유력한 5강 후보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에이스로서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는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류현진 / 한화 투수 : 저뿐만 아니라 저희 팀 모든 선수들이 책임감이 생겼을 거라 생각해요. 좋은 구장도 생겼고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많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서] <br /> <br />[김경문 / 한화 감독 : 지금 컨디션이 너무 좋다. 이 컨디션이 계속 개막전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복귀 첫해 10승과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류현진. <br /> <br />국내 리그에 적응을 끝낸 올해는 류현진 선수나 팬들 모두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 그리고 그 기대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2262253145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