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백악관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스타머 영국 총리를 직접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에 도달할 수 있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"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간 28일 오전 백악관을 방문한다며 미국과의 광물 협정은 우크라이나에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스타머 총리는 찰스 3세 국왕의 영국 국빈방문 초청을 전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방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정상회담 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을 평화롭게 끝내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체결할 예정인 광물 협정과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유럽 주도의 평화유지군을 보내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고위당국자는 광물 협정을 통해 미국 납세자들이 우크라이나 분쟁 방어에 참여해 얻는 혜택을 인식하게 될 것이며 우크라이나도 탄탄한 경제 성장으로 전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의 평화유지군 지원 여부에 대해 미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며 스타머 총리가 영국군 파병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당국자는 스타머 총리가 국방비 지출을 2027년까지 GDP 2.5%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5%까지 늘릴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80332118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