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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대 "최상목, 오전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권한대행 인정못해"

2025-02-28 94 Dailymotion

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"오전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"(최 대행이) 오전 중에 꼭 마 후보자를 임명하고 오후에 국회에 와서 국정협의회에 임하라"면서 이같이 말했다. <br />   <br /> 박 원내대표는 "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선고했다"며 "당연한 상식을 헌재가 다시 확인해준 것"이라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"그런데도 최 대행은 바로 임명하기는커녕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기상천외한 망언을 했다"며 "무슨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가. 헌법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"최 대행은 마치 자신이 헌법 위에 군림하는 특별한 존재가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. 어서 착각에서 깨어나라"며 "최 대행은 내란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정황도 있는데 재판관 임명 여부와 무관하게 그 책임도 져야 한다"고 덧붙였다. <br />   <br /> 박 원내대표는 또 "명태균 특검법의 공도 최 대행에게 넘어갔다. 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"며 "공범이 아닌 다음에야 특검법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. 최 대행은 특검법을 즉시 공포하라"고 요구했다. <br /> <br /><br />김은빈 기자 kim.eunbin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17318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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