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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안성 사고' 관련 현대엔지니어링 등 압수수색 / YTN

2025-02-28 0 Dailymotion

경찰, 안성 교량 붕괴 사고 관계업체 압수수색 <br />한국도로공사·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 대상 <br />"본사·현장 사무실 등 7곳에 70여 명 투입" <br />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사고…10명 사상<br /><br /> <br />경찰이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전담수사팀은 오늘 아침 9시 반쯤부터 공사 관계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사고 사흘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, 도급 회사인 장헌산업과 강산개발 등 4개 업체가 대상인데요, <br /> <br />이들 회사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감독관 등 모두 7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노동 당국은 건설계획과 시공절차 등 관련 서류와 전자정보, 수사 대상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지난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인 '거더'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노동자 10명이 추락하고 파묻혀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이후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나 현장 CCTV, 공사 계획서 등을 토대로 기본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도 사고 직후 공사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,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과 노동 당국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공사가 기존 계획과 절차대로 진행됐는지, 안전수칙 위반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엔 책임자급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81147432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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