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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성 교량 붕괴' 현대엔지니어링·도로공사 압수수색...수사 속도 / YTN

2025-02-28 264 Dailymotion

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도로공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사흘 만인데,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란색 상자를 든 경찰이 사고가 난 안성 고속도로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압수수색을 위해 본사 건물에 들이닥칩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청 전담 수사팀이 사고 사흘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도급 회사인 장헌산업, 강산개발 등 모두 7곳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사관 40여 명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30여 명도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노동당국은 현대엔지니어링 등에서 도로 건설계획과 시공절차, 안전수칙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먼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부실시공 가능성 등 사고 원인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특수 설치 장비인 런처를 이용해 작업하다 사고가 났던 만큼, 해당 작업 과정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사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공사 관계자들의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모두 입건해 강력 처벌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고용노동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이사와 장헌산업 대표를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물 분석 결과와 경찰 수사 상황에 따라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된 수사 대상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81841447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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