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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동운 공수처장 피의자 입건…관여 여부 확인 불가피

2025-02-28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> <br>오 처장은 영장 청구 허위 답변 논란에 대해 직원의 착오라고 해명했는데, 실제 오 처장이 얼마나 관여를 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게 검찰의 입장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김지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지난 25일 국회 청문회에 나와 ‘영장쇼핑’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국회의원실에 윤 대통령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없다고 한 답변은, 실무자의 착오였다는 겁니다. <br> <br>[오동운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(지난 25일)] <br>"직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체포영장에 대해서 묻는 것으로 속단하고 적절하지 않게 (답변이) 나간 것은 인정합니다." <br><br>검찰은 국회에 보낸 답변을 결재하는 과정에 오 처장이 관여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수사팀은 오 처장을 피의자로 입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다만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공수처장실은 포함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공수처 관계자들을 불러 국회 답변서 작성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검찰에 수사기록을 넘길 때 영장 청구 내역을 고의로 누락한 정황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 압수수색 직후 입장문을 내고 "공수처가 검찰에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들을 누락했음을 발견했다"며 "이제 공수처에 대한 단죄의 시간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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