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율법을 엄격하게 따르는 곳은 여전히 공개 태형제도를 실시하는데요. <br> <br>대학생 두 명이 동성애를 했다는 이유로 80대 씩 매질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집행관이 회초리로 한 남성의 등을 사정없이 칩니다. <br> <br>약 80대의 매질이 끝나자 맞은 남성이 휘청거립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남자 대학생 2명에게 공개 태형이 실시됐습니다. <br> <br>동성애를 해 이슬람 율법인 '샤리아'를 어겼다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[리드완 / 아체주 샤리아 기관장] <br>"오늘의 집행은 우리 사회 모두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. 이슬람 율법 위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." <br> <br>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'샤리아'를 적용하는 유일한 지역으로, 동성애를 이유로 공개 태형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입니다. <br> <br>골프장에 난입한 악어에게 선수가 골프채를 들이댑니다.<br><br>골프채가 얼굴에 닿자, 악어는 방향을 돌려 급하게 물가로 도망갑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미국 플로리다주의 PGA 경기 중 일어난 일입니다.<br> <br>[빌리 호셸 / PGA 골프 선수] <br>"악어가 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. 그래서 다가가서 경찰을 도왔습니다." <br> <br>공교롭게도 이 선수는 소속 학생들을 '게이터' 즉 악어라고 부르는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졸업생이어서 외신에선 "악어가 악어를 상대했다"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