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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관위 전 사무총장, 정치인 연락용 법인폰 사용" / YTN

2025-03-01 83 Dailymotion

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 명의의 휴대전화를 따로 개통해 정치인들과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인들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, 감사원은 김 전 총장이 감사가 시작되자 해당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감사원은 선관위 인력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지난 2022년 1월, 당시 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선관위 명의로 휴대전화 하나를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총장은 감사 과정에서 "휴대전화를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받은 건 아닌 것 같다"며, "정치인들과 통화나 문자를 할 필요가 있었다"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해 치러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, 선관위 사무총장이 별도 휴대전화를 개통해 정치인들과 연락하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김 전 총장은 정치인들과 연락하며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감사원에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퇴직하면서 기관 명의로 개통해 썼던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고 가져갔다가, 감사가 시작되자 초기화해 반납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총장은 휴대전화를 일부러 가져간 게 아니라고 주장했지만, 감사원은 김 전 총장의 이런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총장은 지난 대선 당시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들이 기표한 투표지를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이른바 '소쿠리 투표' 논란으로 자진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엔 아들이 인천시 강화군 선관위에 8급 공무원으로 채용되도록 부정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020103346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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