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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곰팡이 많아” “불신 자초”…與 잠룡들의 ‘선관위 직격’

2025-03-02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 선관위의 채용비리 감사 결과가 공개된 이후부터 선관위 때리기에 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여권 잠룡들이 선관위를 개혁해야 한다면서 한 목소리로 비판을 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홍란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 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> <br>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 관람으로 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<br>한 전 대표는 "헌법 개정으로 감사원의 감사 범위를 선거관리위원회까지 넓혀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] <br>"선관위가 감시의 영역에 포함돼야 한다. 햇빛 안 드는 곳에 곰팡이가 핀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. 지금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." <br> <br>"사전투표 대신 본투표를 늘리는 방식의 개선이 필요하다"고도 말했습니다. <br> <br>오세훈 서울시장은 비상계엄 사태 등 민주주의 위기가 선관위에서 시작됐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> <br>SNS를 통해 "부정 채용, 감사 거부 등 제어 장치 없이 독주하는 작금의 시스템이 낳은 결과물이 부실 선거 논란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주진우 의원은 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등을 앞두고 당시 김세환 선관위 사무총장이 휴대전화를 별도로 개통해 정치인들과 소통한 것을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"선관위 독립성과 공정성을 심각히 침해한 중대 사안"이라며 "(윤 대통령) 탄핵 재판을 재개해 선관위 시스템에 대한 증거조사가 불가피하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김 전 사무총장은 지난해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 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 경선을 치렀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여당을 향해 "헌법재판소에 이어 선관위의 신뢰를 훼손해, 탄핵 심판 판결을 뒤집거나 결과에 불복할 명분을 쌓으려는 목적이 노골적" 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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