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대표 생명과학 기업인 셀트리온이 3천억 원을 투입해 충남 예산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생명과학 분야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예산 삽교읍에 있는 '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협력단지' 예정 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 판매 업체인 셀트리온의 신규 생산시설이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예산군, 셀트리온과 충남개발공사가 투자 합의 각서를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협약을 맺은 지 1년 2개월 만으로, 셀트리온은 오는 2028년까지 3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서정진 / 셀트리온 회장 : 우리 생산시설 중에 하나가 이쪽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은 여기에 전후방 관련 기업들이 같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예상 고용 창출 인원은 3백 명. <br /> <br />공동 사업 시행자인 예산군과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은 뒤 내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최재구 / 충남 예산군수 : 새로운 바이오의 둥지를 만드는데 우리 예산군이 행정적으로 재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합니다.] <br /> <br />50만 평 규모의 '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협력단지'에는 셀트리온 말고도 친환경 생명공학 기업과 지능형 농장, 각종 연구 시설이 입주합니다. <br /> <br />충청남도는 셀트리온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흠 / 충남도지사 : 충남은 지금까지 그동안 삼성이나 현대, LG, SK 같은 대기업들을 유치하며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왔는데요. 이번에 셀트리온이 들어오면서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생명과학 분야 선도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030058085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