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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은혁' 여야 대치..."헌재 때려부숴야" 발언 논란 / YTN

2025-03-03 174 Dailymotion

"헌재 결정, 임명 강제 아냐…야당 겁박 동요 안돼" <br />"내란대행 역할 충실…임명까지 국정협의회 불참" <br />민주, ’헌재 때려 부수자’ 발언에 "국헌문란 막말" <br />여당 "개별 발언 통일 어려워…입장 검토 없어"<br /><br /> <br />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여야 모두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마 후보자 임명까진 국정협의회 참석도 불가하다며 엄포를 놨고, 여당은 최상목 대행에 동요하지 말라며 '임명 불가'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반대 집회에서 나온 여당 의원 발언을 놓고도 공방이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제하는 건 아니라고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가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을 뿐, 임명 명령이나 후보자 지위를 확인하는 청구엔 각하 결정을 내렸단 겁니다. <br /> <br />최 대행엔 야당 겁박에 흔들리면 안 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진 / 국민의힘 의원(KBS 라디오 '전격시사') : (마은혁 후보자가) 들어가면 그거는 인용으로 표결을 할 거라는 건 누구나 세상이 다 아는 거예요.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얼마나 헌재가 공정했다고 믿겠습니까?] <br /> <br />여당 내부적으론 마 후보자 임명 자체보단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도 읽힙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도 임박했으니 최 대행이 최소한 한 총리 복귀까진 버텨줘야 한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최 대행이 '내란대행'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최 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단 걸 이유로 국정협의회에 불참한 데 이어, 마 후보자 임명까진 참석이 불가하단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 : 지난 금요일까지 기다렸던 겁니다. 27일에 결정됐었나요? 최상목 권한대행이 무슨 정무적 판단을 한다는 거에요, 무슨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겁니까?] <br /> <br />민주당은 우선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 문제를 논의할 국무위원 간담회를 추진하는 만큼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을 결정한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또,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3·1절 탄핵반대 집회에서 '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'고 발언한 걸 놓고, 국헌을 문란케 하는 막말이자 망언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032152208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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