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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무 부장관 후보 "중국 막으려 한국 등과 협력" / YTN

2025-03-04 0 Dailymotion

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보자는 중국의 부상을 막으려면 한국을 비롯한 인도·태평양 지역의 동맹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랜도는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 청문회에서 "지난 30년간 경험한 바와 같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부상한 중국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쟁자가 됐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우리는 혼자가 아니고, 중국의 주변국은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고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적어도 우리만큼의 관심을 갖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협력 대상국으로 한국과 일본, 아세안, 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 회원국들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유럽과는 불편한 관계지만, 한국 등 인·태 지역 동맹국과는 중국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협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랜도 후보자는 아울러 국무부 부장관으로 상원 인준을 받는다면 통상 분야 업무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무역 적자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오랜 기간 국무부에서 경제과 상업 관련 업무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, 미국은 막대한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민간과 협력해 미국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새 시장을 개척하고, 외국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며, 미국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랜도 후보자는 "무역과 상업 관계가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며, 다른 나라들이 자국 시장에 대한 미국의 상호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미국 시장을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050323106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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