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경기 포천시에서 한미연합훈련 도중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까지 이로 인해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해드렸는데, 방금 전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가 15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포천 피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사고와 관련해서 군 당국에서 발표한 내용부터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군 발표 내용을 보면오전 10시 4분쯤 공군 KF-16에서, MK-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YTN이 군 당국자를 확인한 결과 비정상 투하된 폭탄 8발 모두 정상적으로 폭발했다고 합니다. 이에 따라서 현장 확인한 EOD, 폭발물 제거반은이제 철수하고 철수차량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, 혹시 모를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현장 수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포탄이 사격장 외부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당시 전투기는 공·육군 연합·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 위원장으로사고대책위원회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훈련 중에 이 같은 사고가 난 건데요. <br /> <br />훈련 내용 정확히 뭐였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당 훈련 오늘 오전 9시에 시작해 약 1시간여 진행된 훈련인데요. <br /> <br />훈련은 전차와 장갑차 비롯한 육군의 전차 포격과공군 모두 13기에 이르는 전투기의 공중 폭격하는 훈련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문제가 된 전투기 훈련은오전 9시 58분부터 진행됐는데, 이 와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현재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폭탄 상당수가 조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훈련장 안으로떨어졌지만 그 일부가 인근 민간, 제 뒤로 보이는 현장으로 떨진 것으로 일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훈련 정식 명칭은 연합통합화력 훈련으로,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자유의방패 연습을 앞두고 연계된 육군과 공군의 연합훈련으로 파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저를 비롯해취재진 일부가 훈련 현장에 있었는데, 해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하게 현장 일정이 중단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인력 동원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폭발물들이 모두 정상 폭발을 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061352206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