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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년 의대 정원 동결 타당”…증원 전으로 복귀 가닥

2025-03-0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부가 2026학년도 의대 정원을 동결하는 쪽으로 가닥을 잡았습니다. <br><br>1년 넘게 의정갈등을 빚고는 결국, 원점으로 돌아간다는 비판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 3058명으로 동결하는 방안이 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의대 증원 전 모집 인원으로 일단 되돌아가자는 겁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지금은 정부의 어떤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을 할 때가 아니고 어떻게 하든 학생들을 빨리 학교로 복귀시켜서 의료 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 학생들을 위해서도 좋고 국민들에게도 필요한 일이다." <br> <br>40개 의대 총장과 학장들이 교육부에 동결 방안을 제안하자, 오늘 오후 대통령실과 정부, 여당은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포함한 의료개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><br>그동안 난색을 표해온 복지부 역시 "각 대학 총장님의 마음에 공감한다"며 달라진 기류를 내비쳤습니다.<br><br>교육부는 내일 의대 교육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며 이러한 내용도 포함할 예정입니다.  <br><br>다만,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 전제 조건으로 내걸지 여부는 막판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<br>정부 방침으로 모집인원을 못박지 않고, 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각 대학이 인원을 조정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. <br><br>의료계는 교육부의 최종 발표를 보고 의대생 복귀 설득을 포함한 대응 방향을 정할 계획입니다.<br><br>국민들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1년 넘게 끌어온 의대 정원을 결국, 원상복구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 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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