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회 측 “군 실무자 진술 추가” vs 尹 측 “증거 안 돼”

2025-03-06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 탄핵심판의 변론은 종결됐지만, 국회 측과 윤 대통령 측의 치열한 물밑 전쟁은 이어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양 측 모두 추가로 의견서를 내며 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 <br><br>김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 측은 오늘 헌법재판소에 참고서면을 추가로 제출했습니다. <br><br>헌법학 교수 4명의 의견을 인용해 대통령 탄핵을 기각 혹은 각하해야 한다는 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25일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은 종결됐지만, 서면 제출을 통한 양측의 공방전은 계속되고 있습니다. <br><br>최근 국회 측은 검찰 조사를 받은 군 실무자 진술 조서를 추가 증거로 채택해달라고 의견을 냈습니다. <br><br>윤석열 대통령에게 불리한 진술을 선고 전에  하나라도 더 추가하려는 겁니다.<br><br>[이상현 / 육군 제1공수특전여단장(지난달 21일)] <br>"대통령님께서 '문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'고 하시고… 잠깐 뜸을 들이시고 '필요하면 전기라도 끊어라'" <br><br>윤 대통령 측은 참고인 진술은 증거로 쓰면 안 된다는 입장입니다. <br><br>그제 헌재에 제출한 참고서면에선 '야당이 탄핵 제도를 권력투쟁 도구로 악용하는 길을 헌재가 제공하는 결과가 됐다'며 야당과 헌재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><br>헌재 관계자는 "변론 종결 이후 추가 의견서까지 모두 참고한다"면서도 "선고 결과에 영향을 줄 지는 재판관이 판단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