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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터미널 다시 열린다…상권 활성화 기대

2025-03-07 49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동안 문을 닫았던 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 다시 문을 엽니다. <br> <br>이달부터 정상 운영돼 시민들 불편함이 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조현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기 동남부권 최대 규모로 운영되던 성남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. <br> <br>터미널 입구에 폐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사람들로 붐볐던 터미널 내부는 텅 비었습니다. <br> <br>승객들은 도로에 임시로 설치된 정류소에서 버스를 타야합니다. <br> <br>지난 2004년 문을 연 뒤 하루 평균 6천 7백명이 이용했지만, 코로나 사태 여파로 이용객이 반토막이 됐습니다. <br> <br>성남시의 긴급재정 지원에도 끝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을 마쳤습니다. <br> <br>문을 닫았던 터미널이 다시 정상 운영의 길에 들어섰습니다. <br> <br>성남시는 세 차례 면허 신청을 검토한 끝에 기존 운영사가 제출한 면허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. <br> <br>대신 5년 이상 영업을 의무화하고 폐업할 경우엔 성남시가 지정하는 사업자에게 무상으로 양도하는 조건도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성남시는 터미널 폐쇄로 침체됐던 상권의 활성화도 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신상진 / 경기 성남시장] <br>"상권을 살리는 방안도 마련하고, 시민들이 공간을 여러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관심 갖고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터미널 정상화로 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에게 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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