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은 풀려나면 관저로 돌아오게 되는데요. <br> <br>측근들과 경호처가 분주해졌습니다. <br><br>대통령이 도착하면 일단 건강상태부터 체크할 거라네요. <br><br>한남동 관저 연결합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, 경호부터 해서 바쁘겠네요?<br><br>[기자]<br>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이 구속된 뒤에도 관저 경호를 유지해왔습니다. <br><br>김건희 여사가 여전히 관저에 있기 때문이죠. <br><br>대통령이 석방될 경우 경호처는 관저 내부와 주변 경호 인력을 증원 배치할 계획입니다. <br><br>향후 대통령 지지자들이 다시 관저 앞으로 모일 것을 고려한 질서 유지 차원입니다. <br><br>대통령이 관저에 도착하면 김 여사 등 가족들과 우선 시간을 보낼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석방 이후 대통령의 첫 메시지도 관심이죠. <br><br>관저 도착 직후 짧은 대국민 메시지를 서면 형태로 내는 방안이 거론됩니다. <br><br>구치소를 나와 관저까지 이동할 때 대통령이 직접 나와 집결해있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이 관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하게될 일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겁니다. <br><br>구치소 생활 중 대통령 건강 상태를 매일 체크할 수 없던 상태였고, 실제 건강상태가 많이 악화됐다는 게 대통령 측 설명입니다. <br> <br>당장 외부 인사들을 만나기보다는 가족들과 시간을 갖고, 대통령실 참모들부터 조금씩 외부 접촉을 이어갈 걸로 보인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