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리그 선두권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구 경기에서 대전이 대구를 잡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K리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주민규 선수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홈 구장엔 1만2천,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. <br /> <br />양팀 서포터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전반 6분 대전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규현이 왼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주민규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시즌 4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은 3분 뒤 추가골로 기세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규가 수비 뒤 공간으로 넘겨준 공을 최건주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을 2대 0으로 마친 대전은 후반 중반 박규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적 우위를 점한 대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라마스의 환상적인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먼 거리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무회전으로 빠르게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점까지 한 골을 남겨둔 대구는 공세를 이어갔지만,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긴 대전은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천은 승격팀 안양과 전반에만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17분 안양에 선제골을 허용한 김천은 이동경, 김승섭, 유강현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FC서울은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3라운드 김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재형 (jhkim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3082020374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