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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일제히 “탄핵 각하해야…원점 재검토”

2025-03-0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당장 국민의힘은 헌법재판소를 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 석방은 "법치 회복의 신호탄"이라고 의미를 부여하면서, 심판 과정에서 절차적 흠결을 드러낸 헌재도 대통령 탄핵을 각하해야 한다고 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가 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은 오늘 일제히 헌법재판소를 향해 탄핵 심판 각하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김기현 의원은 "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 임명직에 불과한 자신들이 어찌해볼 수 있다는 미몽에서 깨어나라"며 헌법재판관들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습니다. <br> <br>이어 "탄핵 심판 청구 각하가 사법 신뢰 회복의 길"이라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채널A 통화)] <br>"정치적 이념에 따라서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편향적인 절차를 진행한다. 많은 국민들이 그 점 때문에 헌재를 불신(합니다.)" <br> <br>장동혁 의원과 윤상현 의원도 "구속 취소 결정으로 탄핵 심판도 각하나 기각이 더욱 확실해졌다", "탄핵 심판 청구는 각하되는 것이 마땅하다"며 잇따라 SNS에 올렸습니다.<br> <br>나경원 의원도 공수처의 증거들이 오염됐거나 신빙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협박과 오염된 증거 이외에는 내란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없고, 이 증거들은 전혀 신빙성이 없으므로 최소한 기각 결정함이 마땅합니다." <br> <br>당 내에서는 헌법재판소의 평의 역시 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는 주장도 제기 됐습니다. <br><br>여권 내에서는 이번주로 예상되고 있는 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 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 수위가 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당 관계자는 "지도부가 압박을 하는 모습을 보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 보지 않는다"며 고심 중이라고 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<br>영상편집: 배시열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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