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尹 탄핵심판’ 선고 당일 헌재 인근 주유소 폐쇄

2025-03-09 48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헌법재판소 주변은 갈수록 긴장감이 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 선고 당일 헌법재판소 인근 주유소를 폐쇄할 방침까지 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폭동 같은 만일의 사태로 번질 가능성을 사전에 막겠단 겁니다. <br> <br>보도에 김세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헌법재판소 정문에서 200여 미터 떨어진 주유소입니다. <br> <br>윤석열 대통령의 탄핵 심판 선고 당일, 이곳은 문을 닫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선고 결과에 따라 흥분한 시민들이 주유소에 있는 인화성 물질에 불을 붙일 가능성을 원천 차단하려는 겁니다. <br> <br>[주유소 관계자] <br>"선고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 경찰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안전을 위해 잠정 휴업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." <br> <br>경찰은 주유소 주변에 경찰관을 배치해 집회 참여자들의 접근을 막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경찰은 탄핵심판 선고 당일을 전후로 폭발물 신고가 폭증할 가능성에 대비해 경찰특공대 폭발물 탐지반 투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 관계자는 "선고 당일 헌재 외에도 폭발물 관련 신고가 잇따를 가능성이 있다"고 밝혔습니다.<br> <br>경찰은 지난 2017년 박근혜 전 대통령 탄핵심판 선고 직후, 헌재 주변 폭력 사태로 4명이 사망한 것과 같은 최악의 상황은 막아야 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헌재 주변 학교들도 탄핵심판 당일 재량 휴교에 나설 전망입니다. <br> <br>헌재 주변 6개 학교 가운데 덕성여중은 이미 휴교를 결정했습니다. <br> <br>운현초등학교와 서울경운학교 등도 내부적으로 휴교 방침으로 전해집니다.<br> <br>서울시 교육청은 탄핵 선고 전날부터 당일까지 이틀에 걸쳐 휴교를 검토하는 학교도 있다고 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