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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머드 복원 '성큼'...한국 호랑이도 부활할까 / YTN

2025-03-09 9 Dailymotion

매머드를 복원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하는 연구진이 생쥐에서 매머드 같은 털이 자라도록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호랑이를 부활시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영하의 추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특성을 갖도록 유전자 조작된 털복숭이 생쥐입니다. <br /> <br />생쥐 배아에서 7개 유전자를 변형해 선사시대 매머드의 털처럼 길고 뻑뻑한 털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털복숭이 생쥐는 멸종 동물의 주요 특성을 현대 종에 다시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[베스 샤피로 /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수석과학자 : 추운 기후에서 생존할 수 있는 특성을 개발하려고 했습니다. 털과 지방, 지방 대사 관련 유전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생명공학 회사 연구진의 목표는 2028년 말까지 새끼 매머드를 탄생시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매머드를 복제하는 대신 그 특성을 발현하도록 살아있는 동물을 유전공학적으로 조작합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코끼리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매머드를 복원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고대 매머드의 유전자를 연구하고 아시아 코끼리 세포에 대한 유전자 편집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벤 램 /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CEO :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것은 많은 고대 DNA, 계산과 분석, 첨단 발생학의 첨단 편집 도구를 사용해 잃어버린 유전자를 되찾고,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조작하여 기능적 멸종을 막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연구의 개념에 회의적인 과학자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술적 측면은 높이 평가하지만 유전자가 서로 다른 털 종류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밝히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[빈센트 린치 / 버팔로 대학교 생물학자 : 유전자 조작으로 예쁘고 고급스러운 털을 가진 아시아 코끼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쥐의 돌연변이를 코끼리에 넣는 것은 아무것도 부활시키지 못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연구진은 인류 건강과 농업 기술 발전에 적용되기만 해도 세상을 크게 바꿀 수도 있다고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서울올림픽 마스코트로 한국의 상징적인 동물인 호랑이를 복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화면제공 : COLOSSAL BIOSCIENCES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00526420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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