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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서부지법 폭동' 첫 재판...대다수 혐의 부인 / YTN

2025-03-10 1 Dailymotion

이른바 '서부지법 폭동'사태 가담자들이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면서 공수처나 법원의 불법 행위에 저항한 것인 만큼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원 건물 외벽 타일과 창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 컴퓨터 등 집기류를 부숩니다. <br /> <br />일부 시위대는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하거나, 영장 발부 판사를 찾겠다며 법원 건물 깊숙이 침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'서부지법 폭동'에 가담한 시위대가 사건 발생 50일 만에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이 많아 오전에 14명, 오후에 9명씩 나눠서 재판을 받았는데, 일부는 방청석에 앉아야 할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'특임 전도사' 이 모 씨와 불붙은 종이를 법원 건물에 던진 10대 남성도 재판정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 대부분은 아직 검찰 측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거나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차량을 가로막은 혐의 등을 인정한 피고인들도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하상 / 변호인단 간사 : 국민들의 저항권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의해서 보장되고 있고요. 그건 누구나 행사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무죄 판결이 선고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인원이 70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법원은 남은 피고인들에 대해 오는 14일과 17일 등 날짜를 나눠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;정진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02007531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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